고객과 직접 만나는 마케팅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, 마케팅은 돈 쓰는 부서라는 말이 익숙한 분들, PR은 언론에게 기업을 홍보하는 고루한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, 마케팅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기법, PR을 소개합니다. 제주맥주가 런칭 전부터 회사 이름을 알리고,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기회를 만들 수 있었던 건 PR 덕분이었어요. 우리 브랜드의 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PR 활동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공유할게요!
제주맥주 히스토리
→ 이를 어떻게 마케팅에서 활용하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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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 진입 단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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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 이 모든 마케팅이 중심으로 저예산으로 진행했음
550만원으로 70여개의 보도 업체에 ‘제주 양조장으로 제주 맥주를 만든다’라는 메시지를 배포함
장진우와 6개월 팝업스토어 대신 운영해주었음 → 미디어 관심업계를 끌어내면서 우리가 차별화된 서비스라는 것을 인지 시켰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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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장 단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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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에서 기업이 커버하고 싶은 것들이 있을 때 리스크를 최저화시킬 때 보호막의 역할로 PR을 해야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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팬이 등을 돌리는 시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PR 을 잘 활용해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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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년 브루클린 맥주 수입 → 기자 간담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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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년 제주 위트에일 출시하여 29cm 와 콜라보하면서 팝업 스토어 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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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년 코스닥 상장
PR = Public Relation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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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속성 = 대중 + 대중업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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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의 브랜딩을 해나가는 작업 : 기업의 미래 가치를 알리는 홍보 채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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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디어 관계자는 세상의 새로운 소식을 찾고 있는 사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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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트업은 세상에 없던 새로운 혁신을 만드는 기업
배달의 민족이 PR 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보기.
전체적인 미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은 미디어 관계자를 이용하여 PR 하는 것이다.
PR 효과 및 방법
1.
사람들이 신뢰하는 사람들과 친구 맺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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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신력 있는 인플루언서/오피니언 리더 집단과 네트워킹
2.
잘 가꾸어진 텃밭 환경을 만드는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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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케팅 프로젝트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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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 없이도 하는 일
PR 단계별 전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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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자들은 외국인 창업자에 대한 인터뷰 니즈가 강함을 알고 있었음 → 기자 30명을 모아서 기자 간담회를 열 수 있었음 ⇒ 맞춤형 기획한 사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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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표를 잡고, 제주맥주 소식을 꾸준히 알렸고 → 전화해서 인사드리는 일도 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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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에 기록 남기듯이 지표에 대한 축적을 해서 증빙자료로 남겨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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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케팅 프로모션 관련해서도 북적거리면서 “팬이 이만큼 들어와서 잘 되었어요” 등을 알려줘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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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간 구라도 필요 : 이미 제주 한달살기 프로모션이 진행된 상황이었는데, 정부 지원금 때문에 잘되었다고 하니까 나중에 추가로 지원받는 것도 가능했음
Q&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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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맥주는 제품의 퀄리티가 마케팅을 뛰어넘는 수준인건가? 마케팅으로 매출을 끌어올리는 수준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활용했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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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키 창업자가 “브랜딩을 하기 위해서 제품을 만든다”라고 이야기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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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랜드라는 큰 실체가 구매하는 이유이자 밸류를 만든다고 생각함. 브랜드나 마케팅을 통해서 사람들이 사고 싶게끔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생각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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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상의 제주맥주 실체를 기대감만으로도 런칭했을 때 홍보 관계자 등등이 잘하는 브랜드다라는 걸로 이해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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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과를 봤던 PR 채널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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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지 혜택을 봤음. 주요 언론사라고 알려져 있는 곳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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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에 대한 이야기 소식을 알리고 싶어하는 경제지. ‘맥주 시장을 뒤짚고 싶어하는 곳이 있다’ 라는 포인트를 알렸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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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50대 분들 오피니언 리더와 관계를 잘 맺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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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기 브랜드 팬덤을 모으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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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입하려는 시장에서 ‘얘네는 달라’ 라는 포인트 하나가 팬을 만들고, 언론 관계자를 만났을 때도 그 포인트가 중요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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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주에 대한 이야기가 살짝 달랐을 뿐임. 다름을 놓치 않는 것이 팬을 만드는 것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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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예산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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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고 콘텐츠의 뾰족함을 위해서 다양한 곳에 스토리를 얹을 수 있을까? 고민해서 이야기거리를 입에서 입으로 구전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함 ⇒ 기자는 스토리를 잡고 있어야 함. 브랜드의 스토리를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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뾰족한 포인트만 잘 잡으면 브랜딩에 도움이 되어 하나의 휠을 만드는 것이 중요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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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주에 대한 썰을 풀고, 제주맥주라는 곳이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태어나려고 한다고 계속 이야기거리를 만들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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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진우 셰프님과 개런티 관계를 맺은 게 아니고, 매장을 통해서 홍보를 했으면 좋겠다. → 사람들이 많이 가는 장소에 → 처음 인사드릴 때 ‘저희 브루클린과 파트너십이 맺어져 있는 곳인데, 비즈니스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’ 라고 미팅을 잡았음.
⇒ 매거진에서 장진우 거리에 대해서 사진 찍어서 인스타그램이나 패션 매거진, 언론사에 홍보했음. (직접 다 만들었음 ㅋㅋㅋ 결국엔 돈 줄이는 방법이 직접 하는거다.. ^^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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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장한 비즈니스에 대한 고민 (상장 후 PR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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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가 상상되는 활동 주제로 PR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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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정적으로 객관적이고 담백하게 정보를 전달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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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식지는 맥주 업계 동향을 그대로 쓸 수 있는, 공신력이 있는 자료로 믿어주게 되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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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취재원과 관계를 맺는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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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이 전부다. 매력 포인트는 ‘애쓴다’ 였음. 첫 시작점은 메이저 언론사와 미팅하기 어렵지만, 연결고리는 다 똑같음. ex. 주세법 바꾸는 내용을 팩트 체크하는 자료 다 만들어서 24시간 내에 무조건 답변 드리면서 열정을 쏟았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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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 담당자가 없이 효율적으로 마케팅하는 법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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습관을 기르세요... 하다보면 10시간이 5시간이 됩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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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 산업에 대한 백과사전이 되세요. 그럼 기삿거리가 자동적으로 생겨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