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그널Signal : 슬기로운 연애생활을 위한 최적의 관계성 툴
지금까지 효율적이고 재미있는 관계를
적절한 사전정보와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만들어주는 시그널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.
왜 쓸까? 기업이 슬랙과 지라를 쓰는 이유와 같다
생산성 툴 같죠? 파트너와 함께 쓰는 관계성 툴입니다.
한결 마음이 편해지지 않나요?
생산성 툴 슬랙을 쓰기 전에는 뭘 썼을까요.
이메일이죠.
이메일을 쓸 때에도 지금의 연인 관계와 비슷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.
1.
언제 답장 올지 상대방의 상태를 모르니 커뮤니케이션 컨트롤 불가
2.
재미있는 상호작용 요소 없음
3.
일과 완전히 혼합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툴
그러나 슬랙은
1.
상태 메시지와 표시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 (아 지금 미팅중)
2.
소셜 미디어에서 상호작용 방식을 차용하여 재미있는 소통방식을 만들고
3.
다양한 캘린더, 프로젝트 매니징 툴을 봇으로 연결하여 진짜 “일” 과 혼합시켰습니다.
파트너와 함께 쓰는 관계성 툴인 시그널도,
1.
상대방의 기분, 상태, 취향 등을 더 상세하게 정보를 제공해서 커뮤니케이션 컨트롤
2.
재미있는 상호작용, 감정표현 요소
3.
진짜 “사랑” (여행, 살림, 섹스, 데이트) 를 완전히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툴과 혼합시킴
제발, 이제 사랑만 할 수 있도록. 모든 비효율을 덜어내자.
근데, 2후3초 중에서도 누가 언제 쓸거냐고 묻는다면?
가장 많은 협업이 일어나는 밀접한 관계부터 : 스타트업스러운 동거커플, 첫 타겟
보통 커플들보다 더 많은 협업이 일어나고, 대화가 일어나는 관계가 어딜까요. 바로 같이 사는 사람들입니다.
가장 수요가 높을 거라고 생각해요.
마치 기업들 중에서도, 스타트업처럼?
시장 크기
첫 시장 크기 : 21만→ 195만→399만까지
우리가 2후3초의 니즈를 타겟했고, 그중에서 가장 스타트업스러운(?) 동거커플부터 타겟한다면
타겟 규모는 이정도 됩니다.
해외 전체 시장은 어느정도 될까요?
글로벌리 6억명을 건강까지 함께 관리하는 80조 시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
헉. 일단 너무 많네요. 우리가 다 먹을 수 있는 시장은 당연히 아니겠죠.
우리가 실제로 기본적인 가정을 기반으로 추산해본 실제 시장 사이즈를 봐 봅시다.
첫 시장, 399만 중 20%에게 월 6000원만 받아도 574억
국내 2후3초 커플 및 동거, 신혼부부 타겟(SOM) 399만 중 20%에게 월 6,000원만 받아도 574억입니다.
실제로 슬랙은 총 고객 중 50% 이상이 유료고객이에요. 우리가 유료화를 생산성 툴만큼은 아니라도, 30% 정도 성공한다고 가정했을 때에도 규모는 상당합니다.
1-2년내로는 SOM 점유율 5% 목표로 국내 2후3초 동거커플 21만, 28억 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합니다.
게다가, 유사 서비스인 타임트리가 있는데요.
이 타임트리는 가족, 연인들을 위한 공유 캘린더입니다.
현재 4000만 넘는 다운로드 수를 보유하고 있는데, 이중 2600만이 연인/부부 타겟이고요.
이중 50%만 뺏어 오면 1300만, 이중 유료결제율 20%, 월 6-8000원씩 받는다고 하면 2,236억 규모입니다.
실제 니즈가 비슷한 서비스의 고객들을 점유한다고 가정할 때에도,
실제 우리의 구독 모델이 생산성 툴의 결제율 비교 반만큼 성공한다고 가정할 때에도,
시장은 꽤 할만 합니다.
PMF & 유료화를 위한 갑옷, 컨셉 : 연인판 Slack, 관계성 툴
그렇다면 우린 지금 어떻게 해야 할까요.
일단 PMF를 찾고, 유료화를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.
그러나 단순히 시도해보는 것이 아닌,
그것이 가능한 서비스 컨셉을 공고히 하는 것이 최 우선 과제입니다.
우리의 서비스 컨셉은
“연인판 슬랙, 효율적인 관계성 툴 SaaS, Signal” 로 승부수를 걸어봐도 좋지 않을까요?
실패한다 해도, 단순히 커플 메신저, 커플 다이어리같은 유치하기도 한 앱을 만들다 실패했다는 것보다.
효율을 통해, 뜨겁고 안정적인 관계를 만드는 “슬랙”을 만들다 죽었다고 하면 조금 덜 아프지 않을까… 라고도 생각합니다.
연인판 슬랙이라는 말은, 해외에서 더 잘 먹힐 말이기도 하고요.
앞으로 무엇이 가장 눈앞의 깃발인가
관계성 툴이라는 갑옷을 입고, 2024년에는 단 한가지 문장과 4가지 키워드를 기억하는 걸 추천합니다.
“국내외 애정관계의 일상 정복을 시작한다”
애정관계를 위한 관계성 툴, Signal,
2024년 국내외 애정관계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
지금 베스펙스가 시작을 만들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