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
과연 이 Task가 필수적인 것이 맞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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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증하지 않아도 될 가설을 검증하지 않고, 핵심적인 가설만 검증하는 것부터 시작.
핵심적인 가설 : 고객을 모으는데 필요한 엣지에 대한 가설
부수적인 가설: 고객이 모이고 나서 검증해야 할 가설 , 그러나 핵심 가설만으로 부족하다고 느껴졌을 때 이 부수적 가설들은 감으로 빠르게 결정내린 후 결정해야 한다.
ex. 협업 툴의 핵심 가설 : 슬랙을 쓰는 기업들이 본사의 협업 툴로 옮겨 탈만한 기능은 아카이빙의 최적화이다.
협업 툴의 부수적 가설 : 채팅 내 검색하게 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( 핵심기능 X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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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게이츠는 어려운 Task가 있을 때 팀에서 가장 게으른 사람에게 이를 맡긴다. 그러면 자연스레 가장 적은 노력을 들이고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온다.
→ 일을 많이 하는 것이 경쟁력이 아니라,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경쟁력이다. 그렇게 아낀 시간은 서로를 알기 위한 잡담을 할 수 있도록 공식적인 태스크와 커뮤니케이션은 가장 효율적으로 한다.
→ OKR 목표와 마일스톤에 군더더기 없는 이니셔티브인가 다시 검증해 보자.
2.
스타트업의 메인 가설이 옳다고 밝혀졌을 때 파워풀한 가설이 맞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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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서비스의 목적은 무엇인가, 그 목적이 달성되기 위한 액션인가? 그 액션이 달성되어 목적을 이룬 서비스는 유의미한 숫자의 고객이 가지고 있는 가장 절실한 니즈의 상황을 해결해주는가.
ex, 닥터나우 : 아픈 이들이 침대 위에서 약을 사기 위해 일어나야 하는 상황. / 급하게 약이 필요한 사람, 나를 드러내지 않고 약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장 빠른 약배송
→ 케어에 집중되어있는 올라케어의 예쁜 패키지 : 닥터나우가 집중하는 액션 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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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설을 검증하는 타겟의 관심의 크기는 서비스 인게이지먼트에 비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는가?
ex. 헬창들은 헬스장 생태계와 서비스에 관심이 가장 높지만 결국 가장 헬스장 플랫폼에 돈을 많이 쓰는 고객은 처음 건강해져 볼까? 라고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돈을 쓰는 초심자들이다.
3.
이 서비스의 목적이 달성되었을 때의 임팩트는, 어디서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인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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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창업멤버들이 본인의 많은 것을 포기하며 초기 스타트업에 뛰어든다. 지금 검증하고 있는 가설이, 기획하고 만들고 있는 서비스가 과연 그 시간을 다 상쇄할 수 있을 만큼 크고 높은 꿈을 지닌 서비스인가?